출산을 앞둔 수심은 남편 유익과의 가족사진 약속을 어기고 첫사랑 이스치 모녀와 사진을 찍는 남편을 발견한다. 남편의 변명과 이스치에 대한 편애에 분노한 수심은 태어나지 않은 아이를 위해 세 번의 기회를 더 주기로 결심한다. 그러나 유익은 반성하지 않고 오히려 이스치 모녀를 더욱 챙겼다. 결국, 이스치의 도발적인 영상으로 인해 수심은 조산하게 되고, 유익은 위급한 아내를 외면한 채 이스치 모녀를 돌보았다. 그 결과 수심은 아이를 잃었고, 이에 절망한 수심은 이혼을 결심하며 미뤄둔 학업을 마치기 위해 떠났다. 뒤늦게 후회한 유익은 수심을 붙잡으려 했지만 이미 늦었다. 시간이 흐른 뒤 병원에서 다시 만난 두 사람. 그러나 유익은 이스치의 농간에 또다시 속아 수심을 오해하며 관계는 더욱 악화된다. 진실을 깨달은 유익이 수심에게 해명하려 했을 땐, 이미 수심에게 새로운 사랑이 생겨버린 뒤였다. 이렇게 두 사람의 인연은 완전히 끝이 난다.
대기업에 시집간 가짜 금수저 친구와 얽힌 복수극. 전생에서 친구는 불륜을 저지르고, 프로젝트 기획안을 훔치며, 천만 위안을 빼돌리고, 애인과 함께 회사 자산을 이전한 뒤, 모든 죄를 장아에게 덮어씌운다. 이를 알게 된 친구의 남편은 장아가 범인이라 믿고, 전 도시를 상대로 추적을 명령한다. 도망치던 장아는 결국 친구의 진실을 알게 되지만 이미 늦었고, 끝내 친구와 애인에게 살해당한다. 그러나 장아는 다시 눈을 뜬다. 그날로 돌아가 억울한 처지가 되지 않겠다고 결심하며, 이번에는 복수의 기회를 놓치지 않겠다고 다짐한다. 친구에게 자업자득의 대가를 치르게 하고, 피의 대가를 요구하는 복수극이 시작된다.
5년 전, 온난은 가족의 계략에 휘말려 예상치 못하게 곽정주의 아이를 가지게 된다.그리고 5년 후, 그녀의 아들 우보가 백혈병 진단을 받으며 온난의 삶은 또 한 번 흔들린다.아들의 치료비를 마련하기 위해 그녀는 곽정주가 남겨준 곽가의 대대로 내려오는 옥패를 팔기로 결심하는데… 한편, 곽가는 잃어버린 아이를 찾기 위해 도시 전체를 뒤지고 있었고, 그와 동시에 온난은 곽씨 그룹에 입사해 곽정주의 비서가 된다. 서로의 존재를 모른 채 다시 얽히게 된 두 사람! 차갑고 오만한 CEO 곽정주와 강인한 엄마 온난, 비밀 속에서 피어나는 두 사람의 감정은 점점 더 뜨겁게 타오르기 시작하는데…
제효영과 조미란은 어린 시절부터 함께 자란 사촌 자매이다. 같은 날 맞선을 보고 결혼했지만, 두 사람의 운명은 정반대로 흘러간다. 제효영의 남편은 성공한 사업가가 되어 화려한 삶을 누린 반면, 조미란은 젊은 나이에 남편을 잃고 불행과 고통 속에서 살게 된다. 시간이 흐를수록 두 사람의 격차는 더욱 커지고, 결국 질투와 원망에 사로잡힌 조미란은 집들이 날 제효영을 끌어안고 함께 목숨을 끊는다. 그러나 눈을 떠보니 20년 전으로 돌아와 있어, 다시 맞선 자리에 앉은 두 사람은 전생과는 전혀 다른 선택을 하게 되고, 그 순간 운명도 바뀌기 시작하는데… 과연 이번 생에서 그녀들의 삶은 어떻게 달라질까?
강삭요는 남편 목권과의 혼례 날, 변방에 있는 아버지로부터 긴급 전령을 받는다. 그날 밤, 그녀는 전장을 향해 떠나 태자 소욱진과 힘을 합쳐 전공을 세운다. 마침내 ‘경국 대장군’이란 칭호를 받으며 승리의 영광을 안고 집으로 돌아오지만, 눈앞에 펼쳐진 광경은 잔혹한 배신이었다. 목권은 더 높은 권력을 좇아 새 신부를 맞이했고, 심지어 그녀의 친언니마저 첩으로 팔아넘겼다. 분노한 강삭요는 가차 없이 배신자들을 응징하며 통쾌한 반격을 가하였다. 그런데 그 과정에서 태자와 함께 더 깊은 음모를 발견하게 되는데…
한때 촉망받던 인공지능 연구자 교흔연은 시어머니의 병 치료를 위해 연구를 포기하고 남편과 함께 힘겨운 생활을 이어가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남편 양우현이 사실은 양 씨 가문의 후계자였다는 걸 알게 되고, 그가 첫사랑 안나에게 청혼하는 장면까지 목격하게 된다. 충격과 배신감에 휩싸인 교신연은 이혼을 결심하고, 그 후 대학 동창 추명혁과 우연히 재회해 그의 도움으로 다시 연구를 시작한다. 그렇게 개발한 자율주행 자동차는 큰 성공을 거두고 그녀는 화려한 컴백을 이뤄낸다. 한편, 양우현은 교신연을 되찾기 위해 필사적으로 매달리고, 심지어 극단적인 수단까지 동원하는데...
신문사 기자 교련과 심량천이 초고속 결혼을 한 후, 심량천이 인터뷰에서 공식적으로 결혼 소식을 발표하면서 연예계 전체를 깜짝 놀라게 했다. 모두가 심량천의 아내가 누구인지 추측하고 있을 때 교련의 이복 여동생인 교령사가 자신이 심량천의 아내라고 주장했다. 교령사는 교련이 가난뱅이 남편한테 시집갔다고 여기고 신문사와 촬영장에서 끊임없이 그녀를 억압하고 괴롭혔다. 교련은 심량천과 결혼한 사실을 숨기기 위해 상황에 따라 임기응변할 수밖에 없었다. 나중에 심량천에게 오랫동안 짝사랑해 온 첫사랑이 있단 걸 알게 되자 교련은 마음이 너무 아팠다. 하지만 심량천의 첫사랑은 바로 그녀였다...
배지여와 친구 육천은 방탈출 게임을 하던 중, 우연히 책 속으로 빨려 들어가 호색하고 오만한 엑스트라 여캐로 빙의하게 된다. 그런데 그녀의 남편은 바로 잔혹한 태자 소윤! 첫 만남에서 서로가 현대에서 온 사람임을 알게 된 두 사람은 자신들의 비참한 운명을 바꾸기 위해 뜻을 모은다. 그때, 배지여는 우연히 '정답의 책'을 발견하고, 세 번째 빙의자가 있다면 현대로 돌아갈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제, 두 사람은 숨겨진 진실을 찾아 미친 듯이 돌진하며, 운명의 반전을 이끌어낼 수 있을까?
정체를 숨기고 택시 기사로 위장한 임소, 어느 날 누군가에게 약을 타고 추격당하던 심오설을 구하게 되고, 두 사람은 예기치 못한 밤을 보내게 된다. 심오설은 임소를 계속 찾았지만, 그 남자의 신분과 직업은 계속 바뀌어서 찾기 어려웠다. 정보에 따라 심오설은 딸을 데리고 시장에서 돼지고기를 파는 임소를 드디어 찾았다. 그에게 자신이 그날 밤의 여자였고, 옆에 있는 아이가 그의 친딸이라고 고백한다. 그리고 무작정 그날 심오설이 임소를 강제로 혼인 신고를 해버리게 된다. 상황 파악하지 못한 임소는 얼떨결에 결혼하게 되었고, 임소는 심오설과 딸에 대한 뒷조사를 지시하고, 그동안 그녀들이 힘겹고 억울한 시간을 보내온 걸 알게 된다. 심가 사람들에게 괴롭힘을 당해온 심오설과 딸을 지키기 위해, 임소는 진정한 남편이자 아버지로 거듭나기로 결심한다. 그리고 이제, 아내와 딸을 괴롭힌 모든 사람들에게 그 대가를 치르게 할 것이다.
BJ 이유유가 '내연녀 징벌 연맹'을 이끌고 CEO 주흔의 집으로 찾아왔다. 이유유는 자신이 본처라고 주장하며, 본처인 주흔을 내연녀라고 몰아세운다. 하지만 남편 오혁이 현장에 도착한 후 이유유와의 관계를 부인했다. 주흔은 정신이 번쩍 들며 남편과의 혼인에 더 큰 음모가 숨겨져 있음을 깨닫게 된다. 주흔은 내연녀로 몰리는 상황에 분노해서 더 이상 참지 않고 반격을 결심한다. 한편, 주흔의 절친 양메이도 오혁과 은밀한 관계를 가진 듯하다. 사마귀가 매미를 잡는데 참새가 뒤에서 기다리고 있듯이, 오혁과 내연녀 두 명이 손잡고 주흔을 모든 것을 잃게 만들려는 계획이 진행 중이다.
착함의 결정체인 교월우는 평소처럼 일하고 있던 어느 날, 모두가 탐내는 꽃미남 능력남 심우주를 만나게 된다. 심우주는 교월우를 보자마자 첫눈에 반하지만 교월우는 연애를 할 마음이 없다. 하지만 교월우 부모님은 그녀를 결혼 시키려 맞선을 보게 하고, 상대가 마음에 들지 않았지만 부모님 등쌀에 어쩔 수 없이 수락하게 된다. 이를 알게 된 심우주는 교월우 부모님과 교월우를 설득하고, 심우주를 다시 본 교월우는 자신을 설레게 하는 심우주와 결혼하기로 결심한다. 결혼 후, 심우주와 심우주 가족은 교월우에게 사랑을 듬뿍 준다. 그러던 중, 교월우는 어릴 때 부모가 바뀐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되고, 친부모님이 교월우를 찾아와 모두의 사랑을 받으며 살아가게 된다.
하완완은 전생에 상을 휩쓸던 모범생이었다. 하지만 아버지의 남아 선호로 열일곱에 학교를 그만두고 공장에 들어가 나사를 조이며 살았다. 결국 과로로 쓰러져 허무하게 생을 마감했다. 다시 눈을 떴을 땐, 고2. 이번 생엔 절대 휘둘리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학업도, 꿈도 되찾고, 가족이란 이름의 족쇄도 끊어내겠다고. 그렇게 그녀는 심성 시로 전학을 간다. 그리고 개학 첫날— 옆자리에 앉은 건 전생에 함께 나사를 조였던, 공장장 아들 강야. 그는 이번 생에서 학교 농구부 주장에 빛나는 인기남이었는데...
허만칭은 우연히 데릴사위 펑주가 불륜을 저지르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리고 불륜 상대는 다름 아닌 딸의 친한 친구였다. 그러나 사랑에 빠진 딸은 어머니의 말을 믿지 않으며, 오히려 어머니를 집에서 내쫓아 버린다. 집에서 쫓겨난 어머니는 교통사고를 당해 사망하지만, 기적적으로 사건 발생 당일 아침으로 환생하게 된다. 이번에는 딸을 구하기 위해 펑주의 불륜을 폭로하려는 허만칭이 한 걸음 한 걸음 계획을 세우며 다양한 단서를 만들어 낸다. 목적은 단 하나, 딸이 남편의 추악한 진면목을 깨닫게 하는 것! 그러나 펑주는 역시 교활하고 만만치 않다. 사위 VS 장모, 치열한 두뇌 게임이 시작된다!
여장군 기려는 나라에 충성을 다하며 북벌에 승전했지만, 황제의 배신으로 기家군은 전멸당하고 말았다. 남편 임원은 뱃속에 태기를 지닌 기려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쳤다. 열 달 후, 기려는 막성에 도착하고, 노병 장환의 초청을 받아 민병대의 수장이 된다. 처음엔 따르지 않던 민병들이었지만, 그녀의 무예를 직접 목격한 뒤 점차 마음을 열고, 그녀가 막성을 지켜주길 기대하게 된다. 그러나 남편의 죽음으로 기려는 병사를 이끌 생각이 없었고, 그러던 중 민병들은 살성 바토에게 압도당하고 심지어 막성이 포위되는 위기까지 이르렀다. 백성들은 결사대를 조직해 목숨 바쳐 성을 지키려 하는 모습을 본 기려는 비로소 깨닫는다 — 자신이 지키고자 했던 것은 황제가 아니라, 등 뒤에 있는 이 백성들이었다는 것을. 마침내 성문이 무너져 내리기 직전, 기려는 전설처럼 전마에 올라타고, 다시 백성을 지키는 영웅으로 전장에 돌아온다.
아내 강천천의 커리어를 지원하기 위해 전도유망한 미래를 포기하고 전업주부가 된 진범. 하지만 돌아온 것은 냉소와 비난, 그리고 딸의 외면뿐이었다. 강천천과 주변 사람들의 멸시를 묵묵히 견디던 진범은 마침내 군림 그룹에 재입사하며 인생의 판도를 완전히 뒤집는다. 예상치 못한 신분 반전에 강천천은 뒤늦게 남편의 진정한 가치를 깨닫지만, 이미 진범은 과거를 내려놓고 새로운 미래를 향해 나아가기로 결심한 뒤였다. 뒤늦은 후회와 반성 속에서 그녀는 과거의 자신을 돌아보게 되는데…그녀는 과연 남편의 마음을 다시 되찾을 수 있을까?
진석과 그의 딸 완완은 아내이자 엄마인 초유연의 배신으로 인해 죽게 되었다. 그러나 진석은 90년대로 회귀하였고 그는 이번 생에는 오직 자신과 딸만을 위해 살기로 결심하고 초유연과 이혼한 뒤, 전생의 기억을 바탕으로 투자계의 큰손이 된다. 남성으로부터 강연 초청을 받은 진석은 강연 도중 악연 초유연과 그녀의 첫사랑 조명원과 다시 마주하게 되며, 도발과 모욕을 당한다. 하지만 진석의 정체가 드러나면서 초유연과 조명원에게 통쾌한 반격을 가하며 벌을 받는다. 반면 딸 완완이 오작교 역할을 하면서 진석은 친구였던 소운과 함께 새로운 삶을 꾸리게 되며, 세 사람은 새로운 가족이 된다. 완완 또한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어머니의 사랑을 느끼게 된다. 결국 조명원은 사기죄로 비참하게 감옥에 가고, 초유연은 자신이 무시하던 딸과 남편이 지금은 아주 행복하게 사는 모습을 보며 몰래 후회의 눈물을 흐른다.